통합의학대학원 3월 특강 실시
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3월 한 달간 두 차례에 걸쳐 깊이 있는 특강을 개최했다. 첫 번째 특강은 통합의학개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‘통합의학의 이해와 철학적 배경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, 전 통합의학대학원장이자 대체의학의 권위자인 전세일 원장이 연사로 나서 통합의학의 이론적 기반과 철학적 방향성에 대해 통찰을 전했다.
이어 3월 29일(토)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‘일본의 초고령 사회 준비 – 성공과 실패에서 배울 점’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이 열렸다. 통합의학대학원 김헌경 겸임교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미리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시사점을 심도 있게 짚어냈다.
두 특강 모두 통합의학의 거시적 배경과 사회적 적용 가능성을 조망하며, 참여자들에게 학문적 깊이와 현실적 인식을 함께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.
김헌경 교수는 일본이 고령화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, 그 과정에서 어떤 성공과 한계를 경험했는지를 소개하고, 한국 사회가 이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했다.
참석자들은 초고령 사회라는 무거운 주제를 현실적인 시각에서 조명한 이번 특강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,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오갔다.
이번 특강은 통합의학대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, 앞으로도 통합적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.
